[천지일보=유원상 기자]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21일 구청 광장에서 김장 직거래장터를 연다.

장터에는 서대문구 자매결연 지자체인 아산시를 비롯해 여수양구인제정선강화음성태안 등 전국 8개 시군에서 10개 단체가 참여한다.

이들은 배추절임배추총각무고춧가루젓갈마늘생강 등 김장재료를 시중가보다 1030% 저렴하게 판매한다.

장터에서는 아울러 갓김치고들빼기김치시래기황태포된장고추장도 구입할 수 있다. 이 밖에 받기 원하는 날짜와 장소를 정해 각종 김치를 주문할 수도 있다.

김장 직거래장터에서는 농어촌의 농어업인과 생산자 단체가 직접 재배한 신선한 상품을 판매하기 때문에 저렴한 것은 물론 믿고 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구 관계자는 도시민과 농어민 서로에게 도움이 될 김장 직거래장터에 주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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