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민송아 KBS 2TV ‘왕의 얼굴’ 출연 확정. (사진제공: 민송아)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배우 민송아가 KBS2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 출연이 확정됐다.

민송아는 ‘아이언맨’ 후속으로 방송되는 KBS2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에서 박상궁 역으로 캐스팅돼 서인국, 이성재, 조윤희, 김규리, 신성록과 호흡을 맞춘다.

극중 민송아는 뛰어난 정치 감각을 지닌 야심가인 선조의 후궁 김귀인(김규리) 처소의 상궁으로 눈치가 빠르고 김귀인의 비위를 잘 맞추는 인물로 자신이 궁궐에서 살아남는 방법을 잘 알고 양가집 규수 가희(조윤희)가 궐에 들어온 후 선조의 총애를 받는 이유로 가희를 질투하고 모함하는 악역을 선보인다.

한편 민송아는 2005년 SBS '잉글리시 매직스쿨' 어린이드라마 주인공으로 데뷔해 현재는 방송과 더불어 화가로도 활동 중이다.

최근 민송아는 영국 BBC ‘The Hairy Bikers’ 한국편 MC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드라마 ‘왕의 얼굴’은 ‘각시탈’의 연출은 맡은 윤성식 PD와 ‘쩐의 전쟁’을 집필한 이향희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아이언 맨’ 후속으로 11월 중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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