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일녀 기자] 일본계 금융그룹 J트러스트가 아주캐피탈의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아주캐피탈은 6일 조회공시 답변에서 “당사의 최대주주인 아주산업은 당사의 지분 매각을 추진해 왔으며, 이날 J트러스트를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아주저축은행의 매각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금융권에 따르면 매각 대상 지분은 아주산업 및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74.16% 전량이다. 인수 금액은 공식적으로 밝혀지지 않았지만 4000~5000억원대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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