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8회 우봉가곡보존회 정기공연 (사진제공: 한국포엠아트)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우봉가곡보존회(회장 이형욱)가 오는 16일 오후 5시 서초동 국립국악원 소극장 우면당에 8번째 정기공연을 펼친다.

우봉가곡보존회는 결성된 지 10년째인 가곡동호인들의 모임으로, 5대째 가곡의 맥을 잇고 있어 현존 최고의 가객으로 불리는 ‘우봉’ 이동규를 중심으로 그 문하생들이 이끌어가는 모임이다.

공연은 조성래 한소리국악원장의 사회로 진행되며, 우봉가곡보존회 이동규 고문, 이형욱 회장, 이혜정(한국포엠아트 대표) 부회장 등이 출연한다.

깊어가는 가을, 1000년의 향기를 간직하고 있는 우리의 자랑스러운 세계문화유산 가곡. 그 느림의 미학 속으로 빠져보는 건 어떨까.

관람은 전석 무료이며, 당일 30분전 소극장(우면당) 매표소에 와서 티켓을 요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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