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 화재… 인명피해 없어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서울 목동의 공사 중인 건물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5일 오후 3시쯤 서울 양천구 목동 신축 건물 공사 현장에서 불이 났다. 현재 화재는 진압된 상태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이 화재로 인해 주민 2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교통방송은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양천구 목5동 복합청사 건설공사장 화재 후 진화작업은 끝났으나 마무리작업을 하고 있다”라며 “도로통제는 없으나 주변도로 정체되고 있으니 참고운행 바란다”고 전했다.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편 SNS에서는 이 화재 현장을 담은 사진이 급속히 퍼지고 있다. SNS의 목격자들에 따르면 여의도의 건물 옥상에서도 보일 만큼 검은 연기가 자욱하게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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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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