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천안시 목천나들목∼국도21호선 연결도로 입체화사업 추진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우리나라의 대동맥이자 중심도로인 경부고속도로 남이분기점∼목천읍 구간의 확장사업이 추진돼 상습차량지체 및 정체현상이 해소될 전망이다.
천안시는 경부고속도로 충북 청주시 남이면∼천안시 목천읍 34.6㎞ 구간을 현재 왕복 6차로에서 8차로로 확장하기로 하고 실시설계에 들어갔다고 지난 3일 밝혔다.
한국도로공사는 총연장 34.6㎞를 폭원 30.6m에서 37.8m로 확장하는 실시설계를 오는 연말 준공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확장사업에 따라 목천나들목 입체화와 고속도로 하부에 설치된 차량통행용 횡단구조물 확장사업이 추진된다.
시는 목천나들목과 독립기념관 사거리 접속부의 입체화와 함께 국도21호선과 연결도로도 설치에 대해 한국도로공사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관철시켰다.
목천톨게이트와 독립기념관 사거리 구간이 짧아 신호대기 등으로 차량진출입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입체화사업으로 원활한 차량소통이 가능하게 됐다.
특히 고속도로 진출입로와 국도21호선(남부대로)의 연결도로를 설치함으로써 국도21호선을 이용하려는 운전자들이 목천읍 신계리까지 이동해야하는 불편도 해소될 전망이다.
또한 수신면 장산리, 성남면 대화리, 석곡리, 용원리 등에 설치된 폭 3m∼4.5m의 4개 통행용 박스도 차량 교행이 가능하도록 10m로 확장하기로 했다.
인석진 건설도로과장은 “경부고속도로 확장에 따라 목천나들목을 이용하는 차량들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진출입로 입체화와 국도21호선의 연결도로 필요성을 국토교통부 등 중앙정부에 적극 건의했다”며 “한국도로공사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천안시의 요구안을 관철시키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고속도로 통행용 박스 확장사업도 지역주민의 영농 및 생활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간 불균형 해소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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