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천지TV=황금중·이지영 기자] 급성장세로 이목을 끌고 있는 신천지 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 또다시 대규모 수료생을 배출했습니다.

신천지 빌립지파는 2일 강원 대관령에 위치한 용평돔체육관에서 제99기 6반 수료식을 열고 214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습니다.

다른 지역에 비해 인구가 적은 강원‧충청 지역에서만 이처럼 많은 수료생이 배출됐다는 점은 최근 신천지의 높은 성장세를 증명하고 있습니다.

수료식의 주인공이라 할 수 있는 수료생들의 표정엔 감동과 웃음꽃이 떠나질 않습니다.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은 성경에 약속대로 진리의 말씀으로 거듭난 알곡 신앙인만 천국 곳간으로 추수되어간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이만희 | 신천지 예수교 총회장)
“다시 예수님이 오실 때는 추수하는 일이죠. 2천 년간 뿌렸으니 이제 다시 와서 추수하시는 것이죠. 추수할 때에 추수되어 가는 자도 있고, 추수되어 가지 못하는 자도 있죠. 추수해 가는 것은 알곡만 추수해가는 것이죠. 마귀의 씨로 난 자도 천국에 데려가는 것입니까? (아닙니다) 추수되어 간 자는 하나님의 씨로 난 하나님의 자녀고 추수되어 가지 못한 자는 마귀의 씨로 난, 가라지 씨로 된 마귀의 자식들이죠. 이것을 보고도 모른다 하겠습니까. 이를 증거할 때에 아니라고 하겠습니까.”

시온기독교선교센터 제슬기 총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신천지의 신학은 세상의 신학이 아니며 하늘의 신학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수료식의 백미인 소감문 발표 후에는 학생회의 축하공연이 진행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신천지 열두 지파의 열두 가지 색깔 중 빌립지파를 의미하는 홍보석 빛깔이 주를 이룹니다.

한복을 차려입은 어린이 예술단의 천국 혼인잔치 퍼포먼스에선 참석자 전원이 휴대폰 플래시를 통해 반짝이는 별을 표현해 장관을 연출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백용 | 시온기독교선교센터 99기 6반 수료생)
“모든 사람들이 이 말씀을 정말 객관적으로 듣게 된다면 누구라도 이 말씀을 부인하지 못할 것입니다. 저 또한 이 말씀을 부인하지 못했고, 성경을 정말로 육하원칙으로 가르치는 곳은 신천지 이 시온기독교선교센터 밖에 없다는 것을 자부합니다.”

신천지는 매달 수천 명씩 수료생을 배출하고 있고 대규모 수료식이 올해 말까지 더 남아있습니다.

(영상취재: 이지영 기자, 편집: 황금중 기자)
 

▲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