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31일 ‘제4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시상식 모습 (사진제공: 천안시)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시장 구본영)는 제2회 지방자치의 날을 맞아 안전행정부와 한국생산성본부가 공동 주관한 ‘제4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 ‘생산성 향상상’을 수상했다.

지난달 31일 대구광역시 엑스코에서 개최된 제4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시상식에서 전국 173개 응모 지자체 가운데 18개 시·군·구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천안시는 25만 이상 도시 중 부천시·의정부시와 함께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

올해 4년째를 맞는 생산성 대상은 비용과 성과를 동시에 고려한 ‘생산성 지수’를 통해 지자체의 종합적 행정역량을 측정·환류해 효율적 지방행정을 유도하고 있다. 비용절감과 성과지향으로 전환하는데 도움을 주는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평가다.

생산성 지수는 ▲주민중심 행정구현 ▲민원 만족도 향상 ▲안정적 채무관리 ▲지역 내 일자리 창출 ▲환경오염 개선 ▲생활안전 개선 등 15개 지표로 저비용 고효율의 행정을 실천했는지를 평가한다.

천안시는 전체 지표가 전년도에 비해 월등한 수준 향상을 이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최병호 과장은 “천안시가 생산성 대상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며 “천안시 1800여 공직자가 시민이 중심이 되고 생산성과 효율성을 증가시키는 천안을 건설하기 위해 각자 충실히 업무에 매진한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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