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시리즈 예매 전쟁으로 포스트시즌 입장권 단독판매사인 G마켓 서버가 다운되며 한때 홈페이지가 마비돼 야구팬들의 원성을 샀다. (사진: G마켓 캡처)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2014 프로야구 한국시리즈를 앞두고 불꽃 튀는 예매 전쟁이 벌어졌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오는 4일과 5일 대구구장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 넥센 히어로즈의 한국시리즈 1·2차전 예매와 관련해 각각 1일 오후 2시와 3시에 티켓 판매를 시작했다.

그러나 포스트시즌 입장권 단독판매사인 G마켓 서버가 다운되며 한때 홈페이지가 마비돼 야구팬들의 원성을 샀다.

7일과 8일 목동구장에서 열리는 한국시리즈 3·4차전 예매는 2일 오후 2시와 3시부터 각각 시작된다. 한국시리즈 일정이 4차전에 끝나지 않을 경우 이에 대한 5~7차전 한국시리즈 예매는 3일 오후 2시부터 각각 한 시간 간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시리즈 티켓 판매는 전량 예매로만 실시하며, 예매 표 중 취소 분이 있으면 당일 경기 시작 3시간 전부터 현장판매가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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