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31일 11시 30분 ‘2014 충무훈련 및 화랑훈련’ 강평회 가운데 권선택 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대전시)

민・관・군・경의 통합방위태세 점검 마무리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대전시가 10월 31일 11시 30분 국가 위기관리 연습 및 후방지역 종합훈련을 위해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실시한 ‘2014 충무훈련 및 화랑훈련’ 강평회를 개최했다.

31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충무훈련과 화랑훈련을 합동으로 실시 전시대비 실제훈련과 군사작전을 겸하여 훈련의 실제성을 더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평회에는 권선택 통합방위협의회 의장과 이순진 제2작전사령관, 이정기 제32보병사단장 등 군 관계자와 황운하 대전지방경찰청 제2부장 및 충무훈련을 통제한 안행부 평가관이 참석 관・군・경이 한자리에 모여 훈련성과에 대해 발표했다.

이날 충무・화랑훈련 평가관찰관은 2가지 훈련을 겸하여 준비 실시한 대전시에 감사를 표하고, 또한 힘든 상황에 훈련에 참여한 관・군・경 관계자의 노고에도 감사를 전했다.

▲ 10월 31일 11시 30분 대전시 ‘2014 충무훈련 및 화랑훈련’ 강평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제공: 대전시)

반면 평가관찰관은 2가지 훈련을 병행하며 혼선을 빚는 사례로 상황전파가 지연되고, 충무계획 상호 연계성이 미흡함 등을 지적 개선・보완할 것을 말하며, 전시 비상대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대전시 비상대비 체계 정립을 위한 지원을 확대할 것을 당부했다.

권선택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은 “이번 충무・화랑을 병행하며 민・관・군・경이 하나되어 비상사태를 해결하는 과정을 통하여 통합방위태세를 더욱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훈련을 통해 습득한 비상대비 능력을 평시에도 생활화하여 안전한 대전을 만드는데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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