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손성환 기자] 기아자동차가 31일 이삼웅 사장이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사표를 수리했다.
 
후임에는 재경본부장인 박한우 사장을 임명했다. 또 신임 재경본부장에는 재경사업부장인 한천수 전무를 임명했다.

이번 인사는 이삼웅 사장이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 장기화로 막대한 생산차질이 발생했고, 잘못된 협상 관행을 타파하지 못한 것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고 밝힌 데 따른 것이다.

■ 박한우(朴旱雨) 사장 주요 프로필
- 1958년생
- 단국대 경영학과 졸
- 주요경력
기아차 재경본부장 (사장)
기아차 재경본부장, 현대차 인도법인 법인장 (부사장)
현대차 인도법인 재경담당 (전무)
현대차 인도법인 재경담당 (상무)
현대차 인도법인 재경담당 (이사)

■ 한천수(韓天洙) 전무 주요 프로필
- 1959년생
- 성균관대 경제학과
- 주요경력
기아차 재경사업부장/재무관리실장, 현대제철 재무관리실장 (전무)
현대제철 재무관리실장 (상무)
현대제철 재무관리실장 (이사)
현대제철 재무관리실장 (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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