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기왕 아산시장(왼쪽)과 유기준 아산시의회 의장이 작품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 아산시의회)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 신정호 공원에서 지난 24일과 25일 진행된 ‘아산 2014 고전이 즐겁다’ 행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아산 2014 고전이 즐겁다’ 행사는 국제문화관광진흥협회 (회장 박성순)와 한국 고전 머리협회(회장 손미경)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아산시, 아산시의회가 후원했다.

이번 행사에서 복기왕 아산시장을 비롯해 유기준 아산시의회 의장 및 주요 내빈들이 전통의상으로 갈아입고 전시작품을 관람하고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전국고전머리 기능대회는 지역예선을 통과한 500명의 본선 출품작을 놓고 본선심사를 통해 입상작을 가리는 대회다. 이날 행사에는 500점의 본선 진출 작품이 전시돼 시민들에게 우리 전통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

이번 대회에서 성적우수자 및 대회 기여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특별상, 아산시장 공로상, 대상, 아산시의회 의장 최우수상 등이 수여됐다.

이번 대회를 아산시에 유치한 박성순 회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아산에서 지속적으로 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한국고전머리협회 손미경 회장과 합의했다”며 “올해 안으로 양 협회의 실무 TF팀을 구성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아산의 문화와 전통을 접목한 컨텐츠 연구 및 개발을 공동으로 진행한다”며 “아산의 문화예술 단체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해 아산시의 새로운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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