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소방서 승주119안전세터 소방대원이 등산로에 설치된 구급함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 승주119안전센터)

[천지일보=김미정 기자] 순천소방서(서장 이기춘) 승주119안전센터가 가을 단풍 행락철을 맞아 빈번하게 발생하는 산악사고에 대비해 이달 말까지 조계산 입구에서 등산목 안전지킴이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등산목 안전지킴이는 등산객이 많은 주말과 공휴일에 등산로 입구에서 등산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과 산악사고 발생 시 응급처치법 등을 교육한다.

또 주요 등산로 주위에 설치된 구급함 및 산악위치 표지판 점검을 통해 요구조자가 발생하면 신속한 현장조치 및 구조를 통해 부상 악화를 방지한다.

이춘길 승주119안전센터장은 “최근 들어 산악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지정된 등산로를 준수하고 자신의 체력을 고려해 안전한 단풍철 산행이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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