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새벽 1시쯤, 전북 군산시 해망동 수협 어판장 근처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고등학생 2명이 바다에 빠졌다.

뒤에 타고 있던 박모 군은 근처에 있던 시민에게 즉시 구조됐지만, 친구인 운전자 또 다른 박모(18) 군은 이날 오전 3시 30분쯤 인근 해상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해경은 오토바이가 큰 소음을 내며 주차장에서 바다로 돌진했다는 목격자들의 증언에 따라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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