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우리나라는 전국이 흐리고 서울·경기도지방부터 비가 시작돼 오전에는 전국으로 비가 확대, 늦은 오후 서해안지방부터 점차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강수확률은 60~90%.

현재(오전 6시) 강원도산지의 눈이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으나, 11일부터 내린 많은 눈이 쌓여 있어 교통안전과 시설물관리에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동해안지방은 북동기류의 영향으로 오전까지 산발적으로 비(강원도산지 눈·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에 다소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도영동(내일까지)과 경북동해안(내일까지), 제주도, 울릉도·독도는 10~50mm, 전라남도와 경북동해안을 제외한 경상남북도는 5~30mm, 서울·경기도와 강원도영서, 충청남북도, 전라북도, 서해5도는 5mm 내외가 되겠다.

낮 최고기온은 11도에서 16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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