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가 직관적인 사용성의 목걸이형 웨어러블 기기 ‘삼성 기어 서클(Gear Circle)’을 출시했다. 사진은 삼성전자 모델이 제품을 소개하는 모습. (사진제공: 삼성전자)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삼성전자가 직관적인 사용성의 목걸이형 웨어러블 기기 '삼성 기어 서클(Gear Circle)'을 29일 출시했다. 판매가격은 10만 9000원이다.

삼성 기어 서클'은 직관적이고 편리한 사용성, 강력한 휴대성, 디자인을 겸비했다. 사용자가 마그넷 센서가 장착된 목걸이 체결 부분을 분리하면 통화 수락, 붙이면 통화 종료나 음악 정지가 가능한 ‘스마트 마그네틱 컨트롤’ 기능을 탑재했다.

스마트폰으로 통화를 하다가도 삼성 기어 서클의 체결 부분을 분리하면 해당 기기로 바로 이어서 통화할 수 있다. 또한 수신 메시지나 부재중 전화, 알림, 일정, 메신저 내용 등을 음성으로 안내해줘 스마트폰의 화면을 확인하기 힘든 상황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삼성 기어 서클은 화이트, 블루블랙, 블랙 3가지 색상으로 심플하면서도 감각적인 디자인의 패션 소품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언제 어디서나 편안하게 목에 걸어 휴대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삼성 기어 서클은 블루투스 3.0, 180mAh 배터리를 탑재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다양한 디자인과 혁신적인 사용성을 제공하는 웨어러블 기기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지속 확대되고 있다”며 “웨어러블 기기 시장의 선도 주자로서 소비자들에게 더욱 편리한 모바일 라이프를 제공할 수 있는 제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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