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른잎사귀 천안지부와 국제천일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사랑의 집수리’ 봉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 푸른잎사귀)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만남 푸른잎사귀(이사장 백진수) 천안지부와 국제천일라이온스클럽 356-F 지구(지구회장 이진혁)가 지난 25일 천안시 원성동에서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천일라이온스클럽 회원 30명, 푸른잎사귀 8명, 학생봉사단 2명 등 총 40명이 함께했다. 이들은 도배(특수도배_방수, 방음, 난방), 장판, 씽크대, 식탁, 밥상(수작업제작), 형광등·스위치류 교체, 현관문 paint, 곰팡이 제거용 paint 등의 봉사활동으로 사랑을 전했다.

‘사랑의 집수리’는 2010년을 시작으로 12회까지 시행된 사업이다. 사업 취지와 목적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가구를 대상으로 전기누전을 비롯한 안전상의 문제를 해소하고 거주에 도움이 되는 소소한 것까지도 지원함으로써 모두의 삶이 윤택해지도록 하는 것이다.

올해 수혜자 김모(남, 원성동) 씨는 “노부부만 살다보니 적적하기도 하고 집수리나 점검이 필요할 때면 막막 했었다”며 “이렇게 많은 부분들을 도와줘서 너무나 감사하다. 정말 이 은혜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소연 푸른잎사귀 사무국장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혜택을 받게 돼 좋았다”며 “봉사자 모두가 어려운 작업이었음에도 끝까지 노력해 수혜자에게 기쁨을 선물한 것이 뿌듯하다”고 전했다.

▲ ‘사랑의 집수리’ 봉사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 푸른잎사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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