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용인시] 구청 인·허가 전담창구 ‘건축허가과’ 설치

[천지일보 용인=배성주 기자] 용인시가 민선 6기 첫 조직개편으로 구청 인·허가 전담 창구인 ‘건축허가과’를 설치한다.

시는 인·허가 창구를 일원화해 전담부서인 ‘건축허가과’를 3개 구청에 설치하고 전문직 공무원을 배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건축허가과 설치는 건축허가를 비롯해 개발행위, 산지, 농지전용 허가 등 각종 인·허가 민원을 신속히 처리해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시 관계자는 “타 시·군 사례를 검토해 본 결과 ‘건축허가과’ 설치 이후 법정민원처리 기간이 최대 60% 이상 단축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로 인해 시민들이 느끼는 민원 처리 체감도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건축허가과 설치는 도내 50만 이상 대도시 중에서 최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