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지영 객석난입 이벤트 남다른 무대매너로 팬들과 교감 (사진제공: 뮤직웍스)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가수 백지영이 공연 중 남다른 무대매너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가수 백지영의 전국투어 백지영 쇼 ‘그여자’에서 백지영이 노래를 부르던 도중 관객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해 화제다.

백지영은 지난 9월 20일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대구 단독 콘서트를 진행하며 깜짝 무대를 선사했다. 백지영은 공연 중반 기예단의 공연이 끝난 후 암전이 되는 사이 갑자기 관객석에서 모습을 드러내 관객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백지영은 2층 오른쪽 관객석에서 시크릿가든 OST ‘그 여자’를 부르며 1층까지 내려오며 관객 한 명 한 명과 악수를 하고 포옹을 하며 교감했다. 또한 관객들의 카메라를 전혀 피하지 않을 뿐 아니라 거리낌없이 함께 셀카를 찍으며 다정한 포즈를 연출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특히 백지영은 15년차 가수답게 관객들과 악수를 하고 셀카를 찍는 와중에도 전혀 흔들림 없는 가창력으로 ‘그 여자’를 소화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번 깜짝 무대는 백지영이 팬들과 함께 가까이 소통 하기 위해 제안 한 무대로 관객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백지영은 서울을 비롯해 부산, 대구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오는 11월 1일 천안 예술의 전당에서 ‘2014백지영 쇼 – 그여자’ 공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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