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경기 광주 오포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1회 주민자치연합회 발표회 및 한마음 체육대회’에 내빈들과 35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억동 광주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 광주시청)

[천지일보 광주=홍란희 기자] 경기 광주시 주민자치연합회(연합회장 허현무)가 지난 27일 오포공설운동장에서 ‘제1회 주민자치연합회 발표회 및 한마음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조억동 광주시장을 비롯해 소미순 시의회의장과 도·시의원, 주민자치위원, 수강생, 시민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주민자치센터별 발표회, 체육대회, 장기자랑 등으로 진행됐다.

허현무 주민자치연합회장은 “주민자치인 모두가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주민이 주인이 되는 광주시 주민자치 실현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억동 시장은 축사를 통해 “앞으로도 광주시 주민자치센터가 시민을 위한 열린 소통공간이자 평생교육의 장으로서 더욱 발전해 나아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 주민자치센터는 9개 자치센터 운영으로 1일 평균 200여 명이 이용하고 있다. 주민자치위원회는 208개 강좌운영 외에도 불우이웃돕기 행사, 환경개선사업, 평생학습 교양강좌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 ‘제1회 주민자치연합회 발표회 및 한마음 체육대회’에 참석한 주민자치센터에서 그동안 준비했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 광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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