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회 아산 광고대첩 결선 진출자 (사진제공: 아산시)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복기왕)가 차별화된 브랜드를 홍보할 수 있는 광고 콘텐츠 발굴과 능력 있는 미래의 광고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제1회 아산 광고 대첩’의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아산시는 지난달 15일부터 지난 13일까지 접수된 영상 작품을 SNS 투표를 통해 12개의 결선 진출팀을 결정했다.

시는 그동안 순천향·단국대학교 등으로 찾아가는 설명회 개최를 통해 광고대첩의 취지와 정책설명을 하며 참가자를 모집해 왔다. 그 결과 미디어콘텐츠학과 등 대학생의 참가가 두드러졌다.

접수된 영상을 살펴보면 광고제의 9가지 주제(▲여성친화도시 ▲로컬푸드 ▲마중버스(택시) ▲온천의료산업 ▲나눔복지정책 ▲재래시장 활성화 ▲교육정책 ▲친절아산캠페인 ▲이순신의 도시 아산) 중에서 마중버스(택시), 로컬푸드, 재래시장 활성화 등이 참가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주제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22일에는 아산시 관내 카페에서 결선을 앞두고 결선 진출자 12개 팀이 함께 모여 서로의 작품을 공유하고 정책 담당자와 내용을 피드백 시간을 가지며 선의의 경쟁을 다졌다.

오는 30일부터 내달 6일까지 SNS평가(http://adwar.asan.go.kr, www.facebook.com/advertisementwar)를 실시해 현장의 전문가 심사와 합산해 순위를 결정하게 된다.

결선은 내달 7일 오후 3시 롯데시네마 아산터미널 점에서 치러지며 우승작은 롯데시네마 아산 터미널점에서 캠페인 영상을 상영하게 된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