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 화랑훈련 기간 중인 27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권선택 대전시장과 김인식 대전시의장, 이정기 제32보병사단장, 최현락 대전지방경찰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권 시장이 당부의 말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4 화랑훈련 통합방위협의회’… 30일까지 3박 4일간 시행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대전의 지역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민·관·군·경이 한자리에 모였다.

대전시는 2014 화랑훈련 기간 중인 27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권선택 대전시장을 비롯한 이정기 제32보병사단장, 최현락 대전지방경찰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4 화랑훈련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화랑훈련 중 대전지방경찰청장에게 작전권 인계를 위한 통합방위 병종사태 의결 및 선포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화랑훈련은 1일차인 통합방위 병종사태 선포 이후 통합방위지원본부를 운영 훈련을 지원하며, 28일에는 통합방위 을종 사태가 선포되어 제32보병사단장이 작전을 지휘하게 된다.

또 충무훈련 전시종합상황실이 함께 운영되어 다양한 실제훈련을 실시하며 화랑훈련을 더욱 현장감 있게 추진하게 된다.

이날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권선택 시장은 “민・관・군・경이 합심해 화랑훈련 군사작전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2014 화랑훈련은 27일부터 30일까지 3박 4일간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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