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가 한 손으로 간편하게 제품 상단 급수구에 물을 채울 수 있는 에어워셔 ‘롤리폴리’를 출시했다거 26일 밝혔다. (사진제공: LG전자)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LG전자가 사용 편의성과 디자인을 강화한 에어워셔 신제품 ‘롤리폴리’를 27일 선보였다.

LG전자는 한 손으로 간편하게 제품 상단 급수구에 물을 채울 수 있는 에어워셔인 ‘롤리폴리’를 출시했다. 에어워셔는 가습디스크에 물을 적신 후 팬으로 자연기화 시킴으로써 미세수분을 공급하는 제품이다. 기존 에어워셔 제품들은 급수를 위해 두 손으로 수조를 열어 가습디스크 아래에 물을 직접 채워야 했지만, 롤리폴리는 이런 불편함을 해소했다.

디자인은 오뚝이 모양을 닮은 부드러운 곡선을 적용했다. 제품 상단에 은은한 LED조명등을 적용해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을 뿐만 아니라 수유조명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전원이 꺼질 때마다 젖은 디스크를 5분간 바람으로 말려주는 ‘자동건조’ 기능을 제공해 수조 내부의 세균번식을 막아준다. 사용자가 원할 때는 별도로 이 기능을 이용할 수도 있다.

이외에 ▲‘중’모드 대비 34% 빠르게 쾌적한 습도를 만들어주는 ‘쾌속 가습모드 ▲공기 중 세균을 99.9%까지 제거하는 ‘제균 이오나이져’ 기능 등을 적용했다.

‘롤리폴리’는 라임·블루 색상 2종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기본형 30만 원 초반대(LAW-B039AB/블루색), LED라이팅 적용 모델은 30만 원 중반대(LAW-B039PL/라임색)다.

LG전자 RAC사업담당 오정원 상무는 “에어워셔 본연의 기능은 물론, 디자인에 민감한 신혼부부나 싱글족 등 젊은 층을 겨냥한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에어워셔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