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춘천=김성규 기자] 강원 춘천시 소양로 번개시장이 전통시장으로 등록된다.
춘천시는 지난달 번개시장 상인회가 신청한 전통시장 등록건을 검토, 모든 기존이 충족됨에 따라 27일 등록증을 교부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1970년대 만들어진 번개시장은 점포수가 63개로 기준(50개)이상으로 충족하며 10여 년 이상 시장기능을 해오고 있다.
이에 따라 전통시장이 되면 관련법에 의해 상가 현대화 사업 등 여러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 시장축제, 화재보험, 안전요원 배치 등의 시장 활성화 지원 사업대상자에 포함돼 각종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현재 지역 내 전통시장은 7곳(중앙, 남부, 제일, 동부, 서부, 후평 일단지, 풍물시장)으로 번개시장이 추가되면 8곳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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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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