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미정 기자] 순천시 보건소(소장 강성득)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가을 환절기 식중독 예방을 위해 학교, 어린이집 등 식중독 발생이 우려되는 집단 급식시설을 대상으로 합동 지도·점검을 시행한다.

24일 순천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공무원으로 구성된 8개 팀 16명이 어린이집, 유치원, 기업체, 사회복지시설 등에 대해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및 영업자 준수사항, 유통기간 경과제품 사용·판매행위, 보존식 보관상태 등에 대해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또 순천교육지원청에서는 학교집단급식시설을 대상으로 자율지도 점검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으로 식중독 등 식품위생사고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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