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립 31개 교과 475명 선발
사립 5개 학교법인 7개 교과 12명 위탁 선발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2015학년도 충청남도 공립 중등학교 교사(특수학교·보건·영양․전문상담교사 포함)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계획’을 교육청 홈페이지(www.cne.go.kr)를 통해 24일 공고했다.

선발예정인원은 공립 중등학교 교사 31개 교과 475명(일반 428명, 지역제한 19명, 장애 28명)이며, 신규 교사의 지역의무근무제(8년)를 통한 안정적인 교육활동 지원과 고경력 교사와 저경력 교사의 조화로운 교육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지역제한 선발을 작년에 이어 금년에도 시행한다.

2014학년도에 비해 선발 교과 1개 과목, 선발 인원은 31명이 증가했다.

응시원서는 다음달 10일부터 14일까지 충남교육청 온라인 채용시스템(http://jc.cne.go.kr)으로 접수하며, 1차 시험은 12월 06일에 시행되고 최종 합격자는 다음해 2월 4일에 발표한다.

이번 임용시험은 사전 예고한 17개 시·도교육청에서 동일한 날에 시행돼 타 시·도에 중복지원 할 수 없다.

충남교육청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도내 사립학교 5개 학교법인(계광, 양지, 한일, 서령, 인동)에 위탁한 7개 과목 12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사립학교 신규교사 선발 공개전형 업무 위탁 시행으로 선발 과정의 공정성을 확보하고 사립학교 법인 채용 관련 이미지를 개선하는 것은 물론 교원 공개전형 업무부담 경감과 우수 교원 선발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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