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전문학교 실용음악과, 4가지 교육시스템 인기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서강전문학교 실용음악과가 수시모집 지원 예비 입학생들에게 다른 실용예술학교와는 차별되는 4가지 교육시스템을 통해 인기를 끌고 있다.

실용음악과의 4가지 교육시스템은 기획사 오디션 대비반 운영, K-POP 한류열풍에 맞춘 영어 및 중국어 등 외국어 집중교육지원, 1인1악기 교육지원, 창업컨설팅센터 운영 등이다.

기획사 오디션 대비반 운영의 경우 최근 히트 작곡가 신사동호랭이가 속해 있는 YBB엔터테인먼트와 협약을 통해 대형기획사 오디션지원과 전문적인 교육을 진행, 기획사 인턴기회 제공, 실용음악학원 강사 취업을 후원하고 있다.

외국어 집중교육지원의 경우는 수준별 외국어 교육과 1인1악기 교육지원은 물론 1:1 교수제 등 실기수업을 강화한 커리큘럼으로 유학과 편입의 길을 열어주고 있다.

또한 창업컨설팅센터를 통해 실용음악학원의 개원과 마케팅을 통한 체계적인 학원운영, 학원강사 영입 및 교육을 비롯한 음악학원 창업에 있어 경영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졸업 후에도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이와 관련 서강전문학교 관계자는 “실용음악학원 운영은 교육청과의 행정업무는 물론 노무, 인사, 세무 등 음악인들이 스스로 해결하기 힘든 분야까지 지원을 하고 있어, 졸업생들에게 큰 인기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서강전문학교는 실용음악과 뿐만 아니라, 미용예술학과, 모델학과, 실용댄스학과, 뮤지컬과 등을 통해 종합예술인을 양성하고 있으며, 수능이나 내신성적 대신 면접과 실기테스트로 신입생 선발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