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일플러스 카드. 왼쪽 위 - 일반용, 오른쪽 위 - 어린이용, 왼쪽 아래-청소년 남자용, 오른쪽 아래- 청소년 여자용. (사진제공: 코레일)

지하철, 기차, 버스, 고속도로까지… 카드 한 장으로 전국 대중교통 이용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코레일이 전국의 지하철과 버스는 물론, 철도승차권 구입과 고속도로 통행료까지 결제가 가능한 선불형 교통카드 ‘레일플러스’를 25일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카드의 종류는 일반, 청소년, 어린이용이며, 판매가격은 기존 교통카드와 같은 2500원이다.

코레일 전철역과 전국 철도역의 편의점 ‘스토리웨이’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11월 말부터는 전국의 철도역에서도 판매한다.

카드 충전은 수도권 지하철역(1호선∼8호선, 인천지하철), 전국의 철도역과 스토리웨이에서 가능하다.

레일플러스는 국토교통부가 인증한 국가표준규격을 적용한 교통카드로 전국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지하철, 버스, 열차, 고속도로 등 교통수단 이용과 더불어, 역․열차 내 상품 구입과 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이용하는데 사용할 수 있다.

출시 초기에는 수도권, 부산, 충청, 호남권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연말까지는 전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박종빈 코레일 교통사업개발단장은 “보다 많은 분들이 레일플러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처와 충전처를 확대하고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니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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