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9월 세종시 전동면사무소에서 자원봉사단체 등이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도담동 도램마을 8단지 ‘시민 화합의 장’ 마련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세종시 전문자원봉사단이 23일 ‘찾아가는 행복한 동행’으로 훈훈한 나눔 행사를 연다.

세종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권영봉)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도담동 도램마을 8단지 어르신들과 함께 올 들어 세 번째 찾아가는 전문자원봉사단 이동봉사활동 ‘행복한 동행’을 한다.

‘행복한 동행’은 자원봉사센터에서 전문적인 기능교육을 받은 전문자원봉사단들과 기업과 기관, 자원봉사단체와 사회복지시설이 네트워크를 통해 자원봉사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재능나눔 문화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동행은 도램마을 8단지 주민화합잔치(대표 임권수 회장)와 함께 어르신들을 공경하고, 지역시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화합 행사로 개최돼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 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올 들어 한솔동과 전동면에 이어 세 번째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이미용 ▲효도사진 촬영 ▲손과 경락 마사지 등 다채로운 체험부스 운영을 통해 어르신들이 다양하고 질 높은 나눔 봉사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권영봉 세종시자원봉사센터장은 “앞으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지역 간 소통과 협력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자원봉사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나가는 데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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