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마구치 츠노시마 부근에서 자전거 타는 모습. (사진제공: 코레일관광개발)

일본 매력의 정수 야마구치 라이딩과 특급온천 즐기기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코레일관광개발이 11월 13일 일본 야마구치 MTB 자전거 투어를 진행한다.

국내 최초로 일본 라이딩 전세선을 이용해서 자전거 여행자의 천국으로 불리는 일본 야마구치의 가을 낭만을 만끽하고, 특급온천에서 여행의 피로도 풀 수 있는 코스로 구성되어있다.

일본 야마구치 MTB 자전거 투어는 3박 4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첫째 날 오후 5시 30분 경 ▲부산국제여객터미널에서 시모노세키로 출발하는 부관훼리에 승선한 후, 부산항을 출발한다. 둘째 날 새벽 ▲시모노세키항에 도착 후, 본격적인 라이딩을 시작한다.

라이딩은 ‘유모토 코스’와 ‘하기 코스’로 선택해서 즐길 수 있다.

유모토 코스는 ▲시모노세키터미널을 출발해 ▲호우호쿠휴게소, ▲츠노시마 ▲유모토 온천까지 총 100km의 6시간 30분 정도의 라이딩을 즐긴 후, 다음날 ▲유모토 온천에서 ▲아키요시다이를 거쳐 ▲시모노세키터미널로 돌아오는 총 97km의 약 6시간 소요되는 코스다.

하기 코스는 ▲시모노세키터미널, ▲호우호쿠휴게소, ▲츠노시마 ▲하기호텔까지 총 122km의 8시간 정도의 라이딩을 즐긴 후, 다음날 ▲하기호텔에서 ▲아키요시다이를 거쳐 ▲시모노세키터미널로 돌아오는 총 92km의 약 6시간 소요되는 코스다.

특히 라이딩 코스 중 ▲츠노시마는 야마구치 최고의 비경으로 에메랄드 빛 바다가 인상적인 섬이다. 각종 촬영지로 유명세를 얻은 약 1.8km의 츠노시마 대교는 최고의 라이딩 코스로 기억될 것이다. 일본 최대 카르스트지대인 ▲아키요시다이의 환상적인 비경도 빼 놓을 수 없다.

또한 둘째 날, 라이딩을 마치고 코스 별 특급온천료칸호텔에서 즐기는 온천은 여행의 피로를 풀어준다.

셋째 날 모든 라이딩 일정을 마치고 ▲시모노세키항에에서 부산향발 부관훼리에 승선하고 다음날 오전 8시 40분경 ▲부산항에 도착하면 모든 일정이 마무리된다.

이건태 대표이사는 “일본여행과 국내 레포츠열차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최초로 일본 라이딩 전세선을 이용한 여행상품을 출시했다. 앞으로도 일본의 색다른 매력을 안전하에 체험할 수 있는 여행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일본 야마구치 MTB 자전거 투어]

출발일 : 11월 13일
상품가 : 22만 9000원
포함사항 : 부관훼리 왕복요금(다인실 기준), 특급료칸호텔 1박(4인 1실 기준), 일정 상 식사, 인솔자 비용, 여행자 보험
불포함사항 : 식사비(선내 2식, 현지 중식 2회), MTB 선박 컨테이너 비용, 기타 개인경비, 선실 및 호텔 업그레이드 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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