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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시당위원장 “지방선거 패배 원인 분석, 동력 삼아 최선”

▲ 이영규 새누리당 대전시당위원장.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새누리당 대전광시당(위원장 이영규)이 21일 ‘대전광역시당 주요당직자 회의’를 열고 총선 승리를 위한 조직을 정비했다.

이날 오전 새누리당 대전시당사 3층 강당에서 열린 회의에 이영규 시당위원장, 이양희 상임고문, 이재선 서구을 당협위원장, 곽영교 수석부위원장, 박희조 사무처장을 비롯해 당직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일년 반 앞으로 다가온 20대 총선 승리를 위한 당무 운영에 대해 논의했다.

이영규 시당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6월 지방선거 패배로 인해, 당직자들께서 많은 어려움이 있으리라 생각한다”면서 “여러 가지 패배의 원인이 있겠지만, 그 패배의 원인을 분석해 그것을 동력삼아 앞으로의 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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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선 서구을 당협위원장은 “지방선거 결과에서 보듯이 서구와 유성구는 새누리당 당세가 매우 취약하다”면서 “과거 새누리당 텃밭이라고 했던 지역에서의 패배는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며, 서구와 유성구 승리를 위한 대책을 주문했다.

이날 회의에서 여성·청년위원회 발대식을 오는 11월 2일(일)에 개최하고, 7일(금)에는 주요당직자 워크숍을 갖고 ‘시당·당협 혁신방안과 2016년 총선승리 전략’ 등을 논의하기로 했다.

이어 진행된 자유토론에서 ▲책임당원 배가와 인재 영입 박차 ▲시당 기간조직 활성화와 당무 참여 동기 유발을 위한 신상필벌 ▲6.4지선 해당행위자에 대한 징계 ▲SNS종합대책 수립 ▲지역현안에 대한 이슈 파이팅 등 당무 전반에 걸친 의견이 개진됐다.

이에 대해 대전시당은 이를 적극 검토해 당무에 반영하기로 했으며, 주요 당직자회의를 정례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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