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의 스트레스 풀이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이에 청소년들의 문화 선도를 위해 공기관도 합세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대전시 중구(구청장 이은권)는 청소년문화존 행사로 ‘꿈과 열정의 청소년문화 어울림’ 공연을 오는 14일 오후 4시 서대전광장 야외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관저고교의 마제스티 락밴드 공연과 대덕구청소년수련관 동아리팀 ‘키릭스’의 팝핀댄스 등 청소년동아리 4개 팀이 화려하고 발랄한 장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들은 입시준비로 지친 고3 수험생을 위해 소원성취를 바라는 메시지를 전달해 수능생을 격려할 예정이며, 즉석 노래자랑과 전문댄스 그룹 뉴웨스트댄스팀과 미스터탬버린의 특별 초청공연도 펼쳐질 계획이다.

더불어 이번 행사를 끝으로 금년도 행사를 마무리하는 청소년문화존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300명 선착순으로 무릎담요를 선물한다.

지난 6월부터 매월 1회 개최돼 온 청소년문화존은 청소년들이 건전하고 발랄한 끼를 발산할 수 있는 소통의 공간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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