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 ‘201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첫 날인 21일 간부급 초기대응 점검회의가 권선택 대전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재난관리부서 공무원 비상소집… 간부급 초기대응 점검회의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대전시 ‘201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첫 날인 21일 새벽 6시부터 공무원들이 바쁘게 움직였다.

대전시는 이날 재난발생에 대비해 실전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201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으로 재난관리부서 공무원 비상소집과 간부급 초기대응 점검회의 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은 각종 재난발생 대전시 공무원의 초기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실무반 임무와 역할 숙지를 목적으로 하는 훈련으로 16개 부서 356명이 비상소집됐다.

또 건축물붕괴, 지하철 대형화재 가상 상황을 설정하고 재난사고 발생 초기 기관장 주재로 관련부서 간부들의 조치계획을 점검 ․ 지시하는 긴급대책회의로서 금년도 새롭게 개편되어 실시한 훈련이다.

정해교 대전시 안전총괄과장은 “오늘 훈련을 통해 공무원의 초기대응 능력과 재난대응체계의 문제점을 찾아 개선, 보완해 현장조치 행동매뉴얼과 기능별 재난대응계획을 개선해 대전을 안전 최고 도시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훈련은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시 ․ 구 ․ 재난관리책임기관 합동으로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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