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진흥센터는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는 ‘한복의 날’에 공식 발표 예정인 신(新)한복 중 일부를 공개했습니다.

단아한 멋을 지녔지만 다소 불편했던 한복. 이번 프로젝트는 한복의 불편함을 개선하고 일상생활 속에서도 쉽게 입을 수 있는 한복을 제안합니다.

(녹취: 최정철 | 한복진흥센터장)
“신한복의 의미 자체는 한마디로 이야기하면 정말 한복으로서의 매력을 우리 대중들이 좀 느끼게 하자 그런 좋은 뜻과 취지를...”

최근 한복이 배경인 드라마에서 악역 연기를 선보이며 떠오르는 국민 악녀로 사랑받고 있는 이유리.

이번 프로젝트의 결과물인 신한복을 직접 입고 한복홍보대사로서 첫 발을 디딘 소감을 밝혔습니다.

(녹취: 이유리 | 한복홍보대사)
“한복을 우리 모두가 사랑할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예쁜 한복 많이 입혀주세요.”

총 8명의 디자이너가 참여해 64벌을 개발한 신(新)한복.

한복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일상속의 옷으로서의 변화를 꾀할 ‘2014 한복의 날’ 행사는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문화역서울 284에서 개최됩니다.

(영상취재/편집: 김미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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