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싱글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미팅 프로젝트인 로맨틱 그랑서울이 종각 그랑서울에서 개최된다. (사진제공: 진소 새마을미팅프로젝트)
[천지일보=유원상 기자] 오는 25일 싱글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미팅 프로젝트인 ‘로맨틱 그랑서울’이 종각 그랑서울에서 개최된다.

제작년 크리스마스 시즌에 전국적인 이슈가 되었던 솔로대첩을 떠오르게 하는 대규모 미팅으로 총 200명의 솔로직장인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콘셉트는 맛집탐방과 미팅이다. 행사 당일 오후 2시부터 참가팔찌를 찬 싱글 직장인들은 그랑서울 내 제휴된 맛집들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 맛집 입장 시에는 상점의 대표음식이 제공된다. 또한 좌석이 남녀 2:2로 배치돼 맛집 이동시 마다 새로운 이성과 만남의 기회를 얻는다.

행사 당일에는 패션스타일링 강연, 포토월 이벤트, 번호교환을 유도하는 러브커넥트 이벤트, 명함 이벤트 등 참가자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도 진행된다.

참가는 동성 2인 1조로 가능하며 새마을미팅프로젝트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참가신청을 해야 한다. 현재 홈페이지에 보이는 실시간 참여현황은 남성 75명, 여성 90명으로 여성이 더 많다.

여성참여율이 더 높은 이유에 대해 행사를 기획한 GS그랑서울의 배상철 과장은 “아무래도 행사가 맛집탐방이라는 콘셉트와 다쯔미, 치맥, 포하노이, 사보텐 등 고급음식점들과 제휴돼 있어 여성직장인들의 관심을 더 끄는 것 같다. 하지만 참가인원이 남녀 100명으로 한정돼 있어 성비는 1:1을 맞춰 진행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그랑서울 참가신청은 새마을미팅프로젝트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