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홍란희 기자] 경기 군포의왕교육지원청(교육장 정재용)이 군포·의왕시청, 군포·의왕소방서 등 지역 내 유관기관과 협조체제 속에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201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각종 재난에 대비해 안전의식 고취와 즉각적인 학교현장 위기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되는 재난대응 훈련은 ▲1일차: 승선사고가 발생하는 가상 상황을 설정,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대응 및 복구훈련 실시, 피해상황에 따른 대응 훈련 실시 ▲2일차: 군포․의왕 관내 모든 학교가 학교별 취약분야 대한 상황을 부여해 실제 대피 훈련으로 진행 ▲3일차: 식중독·감염병 대책에 대한 시스템 및 토의형 훈련 등으로 실시된다.

정재용 교육장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 매년 점차적으로 더욱 강화되고 있는 추세”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최근 발생한 세월호사고와 같은 안타까운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학생들의 귀중한 생명을 지키고 교육시설 보호를 위해 전 교직원은 훈련에 적극 참여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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