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횡단보도 녹색불 시간 연장 (사진출처: 뉴시스)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서울시 횡단보도 신호등 녹색불 시간이 연장된다.

19일 서울시는 “올해 말까지 시내 ‘노인보호구역’에 대한 정비에 들어가는 등 노인 교통사고 예방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횡단보고 녹색불 시간은 1초당 1m에서 0.8m 기준으로 연장된다. 30m 횡단보도를 지날 때 녹색불이 30초 켜지던 것이 37.5초로 늘어난다는 것.

서울시는 보행 전 대기시간도 1~2초에서 2~3초로 늘려 사고를 예방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는 차량 신호등이 빨간불로 바뀔 때 3초 뒤에 보행자 신호등이 녹색불로 바뀌도록 하는 것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서울시 횡단보도 녹색불 시간 연장, 좋은 취지가 제대로 정착되길” “서울시 횡단보도 녹색불 시간 연장, 3초라하면 지하철 탈 땐 너무 긴 시간” “서울시 횡단보고 녹색불 시간 연장, 어르신들 배려 차원이었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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