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에 가입한 통합공무원노조 환경부 지부의 민주노총 탈퇴 찬반투표가 가결됐다.

환경부 지부는 11일 전체 조합원 953명 가운데 821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주노총 탈퇴 여부를 묻는 투표를 실시한 결과 684명이 찬성표를 던져 탈퇴가 확정됐다.

환경부 노조 관계자는 “향후 조합원의 뜻을 존중해 정치적 중립을 유지하고, 조합원 권익과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