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정인선 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은 20일 ‘새로운 대한민국 위원회’를 설치하고 위원장에 이석현 국회 부의장을 임명했다.

새정치연합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비상대책위원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김성수 대변인이 전했다.

김 대변인은 “새정치연합은 세월호 참사 이후 인간 존엄 사회 구현과 국민 생활의 안전 보장이 한국 사회가 당면한 최대의 시대적 과제라는 인식 아래 새로운 대한민국 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대한민국 위원회 산하에는 ‘희망사회 추진단’과 ‘안전사회 추진단’을 두기로 했으며, 각 단장은 추후 임명키로 했다.

희망사회 추진단은 권력 독점, 자본 독점, 기회 독점의 3대 독점과 전관 독식, 승자 독식, 연고 독식의 3대 독식 타파를 위한 정책 수립과 입법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안전사회 추진단은 재난 안전, 산업 안전 생활 전등 3대 분야의 근본적인 안전 대책 마련을 위한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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