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11월 10일부터 무형문화재 공개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의 작품전시회와 무형문화재 예능보유자 합동공연 등으로 나뉘어 펼쳐졌다.
무형문화재 작품전시는 10일 동구 장동 무형문화재 작품전시장에서 17일까지 전시하며 남도의례음식장, 필장, 악기장, 화류소목장 등 무형문화재 6명의 작품들을 선보였다.
또 무형문화재 예능보유자 합동공연은 11일 광주공원 시민회관에서 약 200여 명의 관계자 및 시민들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으며, 객석에선 “얼~쑤” “잘한다~!” 등의 추임새가 끊이질 않았다.
이번 무형문화재 예능보유자 합동공연은 10명의 전수자 및 이수자 등 23명이 남도민요, 진도아리랑 합동공연 등으로 약 2시간 동안 펼쳐졌다.
광주시 무형문화재 지정현황을 보면 제1호인 남도판소리를 비롯해 총 13개 종목에 보유자 17명으로 기능 분야 6명과 예능 분야 11명으로 판소리와 남도민요, 가야금병창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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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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