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비즈니스 호텔 ‘홀리데이 인 인천송도’가 14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송도를 대표하는 호텔로 자리매김 할 것을 알렸다.

‘홀리데이 인(Holiday Inn)’은 세계 최대 규모 호텔체인 그룹 인터컨티넨탈호텔그룹(InterComtinental Hotels Group, 이하 IHG) 산하 브랜드로서 지난 9월 5일 인천 송도 지점을 정식 오픈했다.

홀리데이 인은 중산층을 위해 IHG그룹이 1952년 첫 선을 보인 호텔 브랜드이며, 전 세계 고객들에게 높은 만족도와 브랜드 인지도를 얻고 있다.

마이클 윌슨(Michael Wilson) 총지배인은 “홀리데이 인은 세계 호텔 업계에서 아이콘 적인 브랜드”라며 “한국에서는 럭셔리 호텔과 중저가 호텔의 중간 마켓에 위치한 호텔로서 다양한 분야에서 경쟁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IHG 기업은 전 세계 약 100여 개국에 걸쳐 4700여 개의 호텔을 운영하고 있으며, 인터콘티넨탈 외에도 8개의 브랜드를 가지고 있다. 또한 동남아에서 일주일에 한 개 이상의 호텔을 오픈 할 정도로 빠른 확장세를 보이고 있기도 하다.

윌슨은 “한국에서도 IHG의 세계적 차원의 서비스를 동일하게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홀리데이 인’의 강점”이라며 “전 세계 홀리데이 클럽 회원들이 한국 지점을 방문했을 때도 동일한 만족감을 느끼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IHG의 ‘리워드 클럽’은 세계에서 가장 큰 멤버십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회원 규모는 약 7천 만 명, 한국은 약 30만 명의 회원이 확보돼 있다.

리워드 클럽 멤버가 되면 IHG에서 전개하는 각종 호텔서 무료로 인터넷과 신문서비스, 포인트 적립, 항공사 마일리지 전환, 기존 체크아웃 시간 연장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윌슨은 “이번 송도 오픈에서도 직원채용에 가장 신경을 썼다”며 “특히 ‘홀리데이 인’ 브랜드’를 정확하게 이해한 직원들이 그들의 서비스를 통해 브랜드 가치를 고객들에게 정확히 전달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그는 “젊은 인재들을 호텔의 유수한 인재로 키워내는 것도 내가 잘할 수 있는 일”이
라며 “질 높은 서비스를 위해 무엇보다 직원들이 행복한 직장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연면적 22495.88㎡ 규모 12층부터 20층까지 총 202개 객실을 갖추고 있는 홀리데이인 인천송도는 비즈니스센터와 Gym 시설, 뷔페 레스토랑인 수라채 다이닝, 야외 테라스 형태의 터치스카이 루프탑 바를 운영하고 있다.

또 호텔 1층과 2층에는 카페와 함께 연회장과 미팅룸이 마련돼 있으며 웨딩 고객을 위한 폐백실과 신부대기실로 갖추고 있다.

인천지하철 1호선 센트럴파크역과 연결돼 있어 역세권을 자랑하며 인천공항과 20분, 서울에서 4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홀리데이 인 인천송도는 송도의 랜드마크인 센트럴파크와 커낼워크 쇼핑몰,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인천아트센터, 포스코빌딩 등에 인접해 있어 비즈니스 출장객부터 가족 및 연인 단위의 여행객까지 다양한 고객층을 대상으로 하는 비즈니스 호텔이다.

한편 홀리데이인 인천송도는 그랜드오픈을 기념해 일반 고객 대상 숙박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영상 취재/편집 이지영 기자)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