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승주119안전센터가 주암초등학교에서 합동 소방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승주119안전센터)

[천지일보=김미정 기자] 순천소방서(서장 이기춘) 승주119안전센터가 지난 16일 오전 순천 주암면 소재 주암초등학교 교사와 학생 80여 명을 대상으로 합동 소방훈련을 했다.

▲ 16일 주암초등학교 학생들이 화재 발생 상황을 가상으로 설정해 운동장으로 대피한 모습 (사진제공: 승주119안전센터)

소방훈련은 주암초등학교 2층 교실에서 화재 발생 상황을 가상으로 설정해 전교생이 운동장으로 대피하는 훈련과 승주119안전센터 소방대원의 화재진압 훈련으로 진행됐다.

▲ 16일 운동장으로 대피한 주암초등학교 학생들이 이춘길 센터장에게 소화기 사용법을 배우고 있다. (사진제공: 승주119안전센터)

이춘길 센터장은 운동장으로 대피한 전교생을 대상으로 모닥불을 피운 후 소화기 사용법과 화재예방 교육을 시행했다.

▲ 16일 강당에서 구급대원의 마네킹을 이용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고 있는 주암초등학교 학생들 (사진제공: 승주119안전센터)

더불어 화재예방교육 후 강당에서 구급대원의 마네킹을 이용한 심폐소생술 교육과 응급처치 교육을 한 후 훈련을 마쳤다.

이춘길 승주119안전센터장은 “겨울 방학이 시작하기 전에 최대한 많은 학생을 대상으로 소방훈련과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승주119안전센터는 여러 방면에서 학생들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