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국내 실용음악 분야 최고의 교수들이 한국국제예술원 실용음악학부 교수로 대거 임용돼 화제다.

한국국제예술원은 상명대학원·호원대 실용음악과에 겸임교수로 출강 중인 기타리스트 찰리정(미국 M.I 음대 졸업생 성공 스토리에 등재) 교수, 이승철 20주년 라이브 음반을 비롯해 정규앨범 9집과 10집 프로듀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전 서울예대·현 호원대 실용음악과 최원혁 교수를 영입했다.

또 조용필·김현식·이은미 앨범 등 많은 아티스트들의 앨범과 공연을 총괄하고 KBS 프로그램 ‘탑 밴드’ 심사위원으로 알려진 호원대 실용음악과 송홍섭 교수, 전 동덕여대·현 호원대 실용음악과 이지원 교수, 이승철·박진영 등 다양한 아티스트 앨범 세션으로 활동 중인 전 동덕여대·현 호원대 실용음악과 출강 김영준 교수도 포함됐다.

뿐만 아니라 전 동덕여대·현 서경대 실용음악과에 출강 중이며 건반 세션계의 레전드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이화 교수, 울랄라세션, 다비치 강민경을 트레이닝 하는 등 보컬트레이너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김현진 교수를 임용했다.

이번에 임용된 찰리정 교수는 “예술학교 한국국제예술원에서 다양한 인재가 나오길 기대하며, 최선을 다해 학생들에게 배움을 전파하겠다”며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해 달라”는 힘찬 포부를 내비췄다.

한편 한국국제예술원 실용음악학부는 실용음악전공·뮤직프로덕션전공·교회음악전공으로 나눠지며 국내최초로 영화음악전공, 드라마음악전공, CF음악전공, 게임음악전공 등을 각 분야 현장 최고 음악가들과 연계하여 교육하고 현장 연계 실습과 자격증 과정을 접목하는 등 실무중심으로 인큐베이팅하는 시스템을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다.

국·내외 현직 활동 중인 최고의 교수진·자신의 장점을 강화 할 수 있는 1대 1 수업, 최적화된 공연 시설·실무 중심의 교육을 제공해 졸업 후의 진로와 비전을 함께 고민하는 시스템을 자랑하고 있다.

이어 다양한 공개·비공개 오디션 기회를 마련하고 국내 최초로 전국예술모의고사를 기획하는 등 참신한 아이디어로 관련 업종과 다양한 네트워크를 형성하며, 인재 발굴 및 음악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창의력과 실무능력을 고루 갖춘 인재양성에 힘쓰고 있다.

한국국제예술원은 오는 25일 실용예술을 전공하고자 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4년 10월 신입생 입시 전형을 실시한다. 

참가부분은 실용음악예술학부(보컬 랩 힙합 기악 작곡 싱어송라이터), 무용예술학부(방송무용 실용무용), 연기영상예술학부(연기 영상 뮤지컬), 음악예술학부(피아노 관현악)이며, 해당부분 심사는 가왕 더원·빅마마 신연아 교수(보컬), 작곡가 돈스파이크·김동성 교수(작곡 싱어송라이터), 기타리스트 찰리정 교수(기악), MC메타(랩 힙합), 김세환(방송무용), 이주선(방송무용 싸이 말춤 안무), 팝핀제로(실용무용), 장두이(연기) 등이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이달 23일까지 한국국제예술원 홈페이지(www.kiia.or.kr)에서 접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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