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2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제2회 전국아리랑 경연대회에 참가한 원주어리랑 보존회원들이 프랜카드를 들고 거리 퍼레이드를 하며 원주어리랑을 알리고 있다. (사진제공: 원주어리랑 보존회)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지난 12일 서울시와 서울아리랑 페스티벌 조직위원회가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공동 주최한 제2회 전국아리랑 경연대회에서 ‘원주어리랑’ 공연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원주어리랑은 원주권 민요와 함께 오래전부터 전승됐으나 별다른 사랑을 받지 못하고 사라질 뻔했다.

하지만 지난 2000년부터 원주어리랑 보존회(회장 남강연)의 복원작업과 계승노력을 통해 새롭게 재조명된 우리 고유의 가락이다.

보존회 관계자는 “이번 경연대회 입상(장려상)을 통해 원주어리랑을 전국적으로 홍보하고 알리는 계기가 됐으며 원주어리랑 활성화의 기틀이 마련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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