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배우 오드리 헵번. (사진제공: 리앤컴)

[천지일보=손예은 기자] ‘오드리 헵번, 뷰티 비욘드 뷰티(Beauty beyond Beauty)’ 전시회가 11월 29일부터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된다.

오드리 헵번 어린이 재단과 ㈜키라임미디어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20세기 가장 아름다운 여인이자, 유니세프 친선대사로 활동하며 나눔의 삶을 실천한 여배우 ‘오드리 헵번’의 생애를 조명한다.

세계 최초로 전시 국가에서 단독 기획·연출되는 전시회로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한 명의 여성, 어머니, 인간으로서의 오드리 헵번을 생생하게 전할 예정이다.

오드리 헵번 탄생 85주년을 기념해 가족과 연인들이 함께할 수 있는 이벤트도 준비됐다.

‘아름다움 그 이상의 아름다움’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현대인들이 오드리 헵번의 아름다운 삶을 통해 진정한 아름다움의 가치를 진지하게 되새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화려한 영화배우로서의 모습뿐만 아니라 자녀와 함께하는 엄마의 모습,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노년의 모습 등 휴머니즘이 가득한 오드리 헵번의 삶을 재조명하는 전시회로 꾸며진다.

전시회를 기획한 최요한 감독은 “전시를 통해 화려한 영화배우 오드리 헵번의 모습보다 가족과 함께하고 아프리카에서 나눔의 삶을 살았던 모습이 더욱 아름다웠음을 알게 될 것”이라며 “진정한 아름다움이 무엇인지, 아름다운 삶에 대해 깊이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오드리 헵번, 뷰티 비욘드 뷰티’ 전시회는 11월 29일부터 2015년 3월 8일까지 DDP 알림터 알림 2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가격은 성인 1만 3000원, 청소년 1만 원, 초등학생 이하 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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