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이상복 강화군수(오른쪽)가 평화누리길 건설현장을 방문해 안전사고 예방과 견실시공이 이뤄지도록 지시하고 있다. (사진제공: 강화군청)

[천지일보=유원상 기자] (구)강화대교 평화누리길조성사업이 진행 중인 공사현장에 지난 13일 이상복 강화군수가 건설현장을 방문해 안전사고 예방과 견실시공이 이뤄지도록 지시했다.

(구)강화대교는 1969년도에 건립됐고 강화군이 육지와 연결된 최초의 교량으로 시간적·공간적 의미가 중첩된 의미 있는 지역이다.

평화누리길조성사업은 (신)강화대교 건설로 20년간 방치된 (구)강화대교 재생을 통해 접경지역의 새로운 변화 유도와 관광객 유치를 위한 사업으로 사람이 걷는보도 및 자전거 겸용도로, 전망대, 포토존, 휴게쉼터 조성 등 총사업비 10억 원으로 추진되며 11월 초에 일반인에게 개방된다.

이상복 군수는 (구)강화대교는 강화의 관문이고 의미 있는 교량으로서 강화해엽과 갯벌, 강화군의 풍광을 볼 수 있는 지역의 특성을 살린 색다른 관광자원이라며 관광객들의 안전과 편의제공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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