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0회 홍제천 생명의 축제 ‘오 해피데이’ 개막식 공연 진행모습 (사진제공: 한국예술원)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교육부 4년제 예술학사 교육기관 한국예술원(학장 김형석)이 지난 11일 서대문구 홍제천 둔치 일대에서 열린 ‘홍제천 생명의축제’를 재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잘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 10회째를 맞이하는 서대문구의 대표적인 문화축제인 ‘홍제천 생명의 축제’는 11~12일 양일간 진행됐으며 홍제천의 문화적, 역사적 유례와 가치를 재연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축제에는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부스행사뿐만 아니라 문화공연도 이루어졌다.

특히 공연기획예술학부 서정민 교수가 무대 총감독을 맡고 공연기획연출학과와 연예매니지먼트학과 학생들이 기획 및 연출을 총괄한 ‘오 해피데이’ 개막식 공연은 샌드아트, 뮤지컬, 패션쇼, 스트리트 댄스, 트로트 메들리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는 후문이다. 더불어, 마술쇼 공연과 KAC 콰이어 노래로 메인 공연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홍제천 생명의 축제에 참가한 관람객들은 “해가 갈수록 더욱 화려하고 다양해지는 행사로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만들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한국예술원 학생들과 함께하길 기대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국예술원은 보컬싱어송라이터과, 기악과, 작곡과, 뮤지컬과, 연극과, 무대미술과, 영화연출과, 영상시나리오창작과, 방송예능창작과, 방송연기과, 모델연기과, 성우과 등 각 분야에 해당하는 스타 및 전문가교수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수시모집 및 정시모집을 통해 학생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를 항상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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