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미라 기자]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공무원의 정보화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진행된 서울시 공무원 정보지식인대회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시 전 자치구를 대상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는 자체 선발대회 개최실적 정보화 학습 이수 실적 정보화 역량 진단 참여 실적 정보화 인력개발 계획·시책 등 총 4개 지표를 기준으로 지난 7월 열렸다.

지난해 7월부터 올해까지의 정보화사업 성과를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돼 최우수 1, 우수 2, 장려 3개 기관 등 정보화 우수기관이 선발됐다.

구는 외부강사를 초빙한 특화된 정보화 집합 교육과 개인정보보호, PC관리, OA 등의 각종 온라인 교육 등 다양한 직원 정보화 프로그램을 진행해 모든 평가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

구는 이번 대회에서 개인 부문에서도 1(홍보전산과 김진규 주무관)이 장려상을 받아 기관과 개인 부문 모두를 수상하는 성과를 얻었다. 시상식은 11월 개최될 예정이다.

구를 포함한 우수 성적 기관의 대표팀은 지난 7일 안전행정부 주관으로 열린 전국 공무원 정보지식인 대회에 서울시 대표로도 참가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디지털 구로구의 위상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됐다주민을 위한 신속하고 정확한 행정업무 처리를 위해 공무원의 정보화 역량을 지속적으로 향상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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