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준 엠블랙 탈퇴설, 미르 심경글 (천지일보 DB)

이준 엠블랙 탈퇴설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그룹 엠블랙 이준의 탈퇴설이 제기된 가운데 멤버 미르의 게시글이 눈길을 끌고 있다.

미르는 지난 9일 엠블랙 공식 팬 카페를 통해 “많은 분들이 걱정과 분노로 가득 차 계시는 것 같아서 마음이 아프네요. 여러 가지 추측이 난무하면서 그게 사실이 되고 그걸로 인해 여러분들의 마음도 뒤숭숭하게 만들어 버린 것 같아 굉장히 죄송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멤버들의 입을 통해서 꼭 안심시키겠습니다. 그러니 지금은 잠시 눈을 감고 귀를 닫아 주셨으면 좋겠네요. 저희들은 1순위로 ‘팬 분들을 실망시키면 안 된다’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라고 당부했다.

또 “약속을 지키는 엠블랙이 되겠습니다. 항상 감기 조심하시고 공부도 열심히 하시고 직장 일도 열심히 하시고 놀기도 열심히 노셔야겠지요. 아프지 마십시오. 저희는 조만간 좋은 소식으로 컴백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3일 한 매체는 “엠블랙의 이준이 소속사 제이튠캠프와 전속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그룹에서 탈퇴한다”고 보도했다.

이에 엠블랙의 소속사 제이튠캠프는 같은 날 “이준의 전속계약 만료시점이 다가오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준의 엠블랙 탈퇴 여부는 결정되지 않은 부분으로 현재 논의 중이다”고 전했다.

이준 엠블랙 탈퇴설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준 엠블랙 탈퇴설, 뭐가 진실인지” “이준 엠블랙 탈퇴설 잘 해결됐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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