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9회 전북음식문화대전에 출전한 외식조리과 학생들 (사진제공: 원광보건대)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원광보건대학교(총장 김인종) 외식조리과가 ‘제9회 전북음식문화대전’에 출전해 두각을 나타냈다.

전라북도 주최로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부안 스포츠테마파크에서 진행된 본 대회는 전라북도만의 차별화된 맛을 소개하고 다양한 정보 교류를 통해 새로운 향토음식을 발굴코자 개최됐으며, 9돌을 맞는 올해는 일반인, 대학생 등 총 120여 개 팀의 조리기능인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벌였다.

본 대회 창작웰빙음식 경연대회에 참가한 원광보건대학교 외식조리과 2학년 진부경 외 11명의 학생은 금2, 외식업중앙회장상2를 수상했다.

금상은 2학년 진부경, 1학년 신혜원(작품명: 여의주를 품은 닭), 외식업중앙회장상 1학년 최희정, 황지원(작품명: 하모니)가 받았다.

송경숙 외식조리과 학과장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대회참가를 통해 전공기술 습득케 함으로써 자신감을 부여하고 있다”며 “학생들의 국내 및 해외 취업을 위해 실력을 최대한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도해 나갈 것”이라 전했다.

한편 원광보건대학교는 대학 내 외식조리과의 NCS기반 교육과정, 국가식품클러스트 및 지역산업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의 강점을 바탕으로 지난 2월 호남권 전문대학 중에서는 유일하게 농림축산식품부 ‘외식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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